축구

'황희찬 11분간 교체 투입' 라이프치히, 최강 뮌헨에 0-1 패…추격 실패

2021-04-04 08:19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하는 라이프치히 황희찬(11번). [AP=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하는 라이프치히 황희찬(11번). [AP=연합뉴스]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5)을 교체 투입한 독일 프로축구 라이프치히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에 패해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라이프치히는 4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뮌헨과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치러 0-1로 졌다.

이로써 리그 8경기 무패(7승 1무) 행진이 중단된 2위 라이프치히는 승점 57(17승 6무 4패)에 머물렀다.

폴란드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무릎을 다친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빠지고도 리그 5연승을 이어간 선두 뮌헨은 승점을 64(20승 4무 3패)로 늘렸다.

라이프치히에 승점 7이 앞선 뮌헨은 9시즌 연속 우승을 향해 한발짝 더 나아갔다.

벤치에서 시작한 황희찬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37분 타일러 애덤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추가시간까지 약 11분을 뛴 황희찬은 공격포인트 없이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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