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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관여 않겠다" 모리뉴 감독, 케인 이적설에 "지금 상황에 집중하고 있다"

2021-04-03 18:01

조제 모리뉴 감독
조제 모리뉴 감독
해리 케인(토트넘)의 이적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케인을 지휘하고 있는 조제 모리뉴 감독도 입을 열었다.

그의 입장은 '중립'이었다.

모리뉴 감독은 "나는 그 문제에 관여 않겠다"고 말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케인이 A매치에서 잘 해줘 기쁘다. 잉글랜드가 이겨서 좋기도 하다. (그러나) 케인의 이적에 대해 사람들이 말하고 있는 것에 대해 내가 관여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케인 이적 문제에 자신은 빠져있겠다는 것이다.

모리뉴 감독은 "나는 그가 아스톤빌라전에서 우리를 위해 한 것에 집중하고 있다. 나는 또 그가 뉴캐슬전에 뛴다는 사실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보다는 현재 당면한 문제에 신경쓰겠다는 의미다.

모리뉴 감독은 또 "케인도 토트넘과 잉글랜드를 위해 뛰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해 이적설로 집중력을 잃지 말것을 주문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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