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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워싱턴, 코로나19 확진 선수 4명…메츠와 개막 3연전 취소

2021-04-03 08:32

MLB 워싱턴 선수 코로나 확진으로 굳게 닫힌 내셔널스파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MLB 워싱턴 선수 코로나 확진으로 굳게 닫힌 내셔널스파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수 증가로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메츠의 개막 3연전의 나머지 두 경기도 다음으로 연기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워싱턴 소속 선수가 4명으로 늘자 MLB 사무국은 4∼5일(한국시간)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기로 한 두 팀의 경기를 취소했다.

전날 개막전도 치르지 못한 두 팀의 3연전은 다음에 재편성된다.

워싱턴 구단의 선수 감염자는 1명에서 3명으로, 다시 4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넷과 구단 직원 1명을 포함한 5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선수단과 격리 중이다.
이에 따라 워싱턴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메츠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각각 6일 시즌 첫 경기를 벌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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