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후반 3분간 교체 투입' 이승우, 포르티모넨스 1군 데뷔…팀은 나시오날 5-1 완파

2021-04-03 08:28

포르티모넨스 임대 이적한 이승우 [포르티모넨스 홈페이지 캡처]
포르티모넨스 임대 이적한 이승우 [포르티모넨스 홈페이지 캡처]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1부)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한 이승우(23)가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승우는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푼샬의 에스타디오 다 마데이라에서 열린 CD나시오날과 2020-2021 프리메이라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2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3분간으로 데뷔전을 가진 셈이다.

이승우는 올해 2월 초 임대로 포르티모넨스 유니폼을 입은 뒤 23세 이하(U-23) 팀에서 한 차례 몸을 풀었을 뿐, 1군 7경기에 모두 결장한 바 있다.

포르티모넨스는 이날 나시오날을 5-1로 대파했다.

승점 26(7승 5무 13패)을 쌓은 포르티모넨스는 리그 10위에 자리했고, 나시오날은 최하위(승점 21·5승 6무 14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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