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토)

스포츠

‘아찔’ NBA 유타 재즈 전세기, 이륙 직후 새무리와 부딪힌 후 비상 착륙...선수들 무사, 고베어 “아름다운 날!”

2021-03-31 10:57

미첼이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미첼 트위터 캡처]
미첼이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미첼 트위터 캡처]
고베어가 "아름다운 날"이라고 올린 트위터. [고베어 트위터 캡처]
고베어가 "아름다운 날"이라고 올린 트위터. [고베어 트위터 캡처]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 선수들을 태운 전세 비행기가 31일(이하 한국시간) 이륙 직후 새무리와 부딪히면서 엔진 문제를 일으킨 후 비상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ESPN 등 미국 매체들은 유타 전세 비행기는 이날 선수들을 태우고 4월 1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이륙했으나 새 무리와 부딪혀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으로 급히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한 선수가 비행기에서 큰 소리가 난 후 왼쪽 엔징에서 불꽃이 나는 것을 목격했다.

그러나, 선수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타 선수들은 다른 비행기를 타고 멤피스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들은 안전하게 착륙한 조종사에게 감사의 표시를 했다는 이들 매체는 전했다.

도노만 미첼을 자신의 트위터에 기도하는 손 이모니콘을 올렸고, 루디 고베어는 “아름다운 날”이라고 썼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