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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조슈아, 퓨리 3천억대 주먹 쇼.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 1방 등 두차례

2021-03-18 08:17

현역 최고의 헤비급 복서 앤서니 조슈아와 타이슨 퓨리가 3천억원대 파이터 머니를 놓고 오는 6월 통합 타이틀전을 벌일 예정이다.

세계 최강 조슈아, 퓨리 3천억대 주먹 쇼.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 1방 등 두차례

조슈아(32.영국)는 WBA, IBF통합챔피언. 30승 1무 21KO의 경이적인 전적을 지니고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퓨리(33.영국)는 WBC 챔피언. 24승 1패22KO의 폭발력을 지녔다.

둘의 맞대결은 ‘언제, 어디서, 얼마를 받고 하느냐’가 문제일 뿐 반드시 일어날 일이었다.

더 선과 ESPN은 18일조슈아의 프로모터 에디 헌의 말을 빌려 조슈아와 퓨리가 5월 말이나 6월 초 쯤 통합 타이틀전을 하게 될 것이고 이 둘의 대결에 최소 3천억원이 움직일 것이라고보도했다.

둘은 ‘5말, 6초’에 통합 전을 가진 후 12월 쯤 이긴 선수가 진 선수를 상대로 타이틀1차 방어전을 치른다는 옵션까지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헌은 “구두 계약은 사실상 끝났다. 서명만 남았다. 이미 세부적인 모든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 곧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헌은 “조슈아와 퓨리의 대결은 모든 권투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세계적 관심사이다. 이미 8, 9개 사이트에서 접근했고 우리는개최 제안서를 낸 여러 곳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이라며 흥행을 자신했다.

개최 장소는 당초 영국 팬들을 위해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을 고려했다. 그러나 파이터 머니, 코로나로 인한 관중입장 등의 문제가 있어 제3의 장소에서 열기로 했다.

후보지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UAE, 싱가포르, 호주, 미국등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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