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3점 얻었다” 손흥민 부상에 아스톤 빌라 팬들 ‘환호’

2021-03-16 05:52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장에서 나오고 있는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장에서 나오고 있는 손흥민.

아스톤 빌라 팬들이 신났다.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아스톤 빌라전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15일 아스널전 전반전 19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근육 부상은 회복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언제 부상에서 회복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아스톤 빌라 팬들이 손흥민의 결장이 아스톤 빌라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나선 것이다.

한 팬은 “손흥민이 부상당했다. 토트넘 연승이 깨졌다. 3점이다”라며 아스턴 빌라의 승리를 장담했다.


또 다른 팬은 “손흥민과 라멜 리가 없는 상황에서 모리뉴 감독은 그릴리시를 막기 위해 5백을 쓸 것이다”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손흥민이 부상당했다. 라멜라는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베일은 형편없다. 그릴리쉬가 돌아온다면? 낙관적이다”라고 적은 팬도 있었다.

아스톤 빌라도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1승이 아쉬운 상황이다.

현재 리그에서 9위에 올라 있는 아스톤 빌라는 토트넘보다 한 경기 덜 치른 16일 현재 승점 41점으로 8위 토트넘에 4점 뒤져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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