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워즈(영국)는 지난 14일 UFC파이트나이트 187에서 가진 벨랄 무하메드(팔레스타인)와의 경기 2회, 눈을 찌르는 ‘아이포크’실수를 범했다. 이로인해 시합이 '노 콘테스트'로 처리되었다.
무하메드는 눈을 감싸 쥐고 바닥에 주저앉았으나 검사 결과 시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하메드는 마스크와 부은 눈을 찍은 셀카 사진과 함께 “시력이 되살아나고 있다. 눈은영구적 손상이 없을 것이다. 곧 돌아가 에드워즈와 다시 뛰고 싶다”고말했다.
그러나 에드워즈는 “경기가 그렇게 끝나서 가슴 아프지만 나는 분명히 이기고 있었고 그와 또 싸울 이유가 없다. 나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드워즈는 수차례 경기가 취소되고 파트너가 바뀌는 바람에 2년여만에 옥타곤에 올랐다. 무하메드와경기를 치른 것은 이길 경우 타이틀전이 걸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가 무효화,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되었으나 무하메드와 또 싸울 일은 없을 것 같다. 에드워즈는 최대한 빨리 경기 하길 원하고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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