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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핸드볼, 노르웨이에 져 도쿄올림픽 본선행 실패

2021-03-15 06:53

노르웨이 전에서 슛을 던지는 박광순. [로이터=연합뉴스]
노르웨이 전에서 슛을 던지는 박광순. [로이터=연합뉴스]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몬테네그로의 포드고리차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핸드볼 최종 예선 대회 마지막 날 노르웨이와 경기에서 31-44로 졌다.

이번 최종 예선은 한국, 노르웨이, 브라질, 칠레 4개국이 출전해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상위 2개팀에게 도쿄 올림픽 본선행 티켓이 주어진다.

첫날 칠레를 36-35로 꺾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한국은 브라질, 노르웨이에 연패하며 3위로 최종 예선을 마무리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렸던 한국 남자 핸드볼은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을 기약하게 됐다.

한국은 박광순이 11골, 신재섭(이상 하남시청)이 8골 등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강호 노르웨이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남자 핸드볼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 전적

▲ 15일

한국(1승 2패) 31(16-24 15-20)44 노르웨이(3승)

브라질(2승 1패) 26(11-17 15-7)24 칠레(3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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