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우리은행 위비의 경기. 삼성생명 윤예빈이 슛을 하고 있다.[용인=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3011731260663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정규리그 4위 삼성생명은 1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 2승제) 2차전 홈경기에서 정규리그 1위팀 우리은행에 76-72로 승리했다.
1승 1패가 된 두 팀은 3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삼성생명은 이날 가드 윤예빈(24·180㎝)이 혼자 26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윤예빈 외에 김한별이 22점, 6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우리은행은 김소니아(22점)와 박혜진(21점)이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지금까지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4위 팀이 1위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은 총 19차례 맞대결 가운데 2001년 겨울리그에 딱 한 번 있었다.
당시 정규리그 4위 우리은행이 1위 신세계를 2승 1패로 물리치고 챔피언결정전에 나갔다.
◇ 1일 전적(용인체육관)
▲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용인 삼성생명(1승 1패) 76(22-16 18-19 18-21 18-16)72 아산 우리은행(1승 1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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