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8일(한국시간) 번리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가레스 베일에 대한 찬사가 가히 역대급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베일은 전환점에 도달했으며 토트넘 팬들은 그가 지금부터 매 경기 정규 선발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 토트넘 수비수 앨런 허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후튼은 “우리는 다시 한번 베일의 월드클래스 플레이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후튼은 “이것이 그동안 우리가 기다려온 베일이다. 우리 모두는 기술적으로 그가 최고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는 그라운드에 등장해 무언가를 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볼프스버거와의 경기에서도 그는 훌륭했다. 그는 컷백으로 멋진 골을 넣었다. 그것은 세계적인 수준이었다”고 베일을 극찬했다.
후튼은 이어 “그는 위협적이었다. 오늘 번리를 상대로 똑같은 플레이를 했다. 확실히 이제 그는 매 경기 선발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우리가 그에게 기대했던 플레이었다. 이것이 전환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일은 2013년 토트넘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251 경기에 나서 105골, 68 도움을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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