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뉴와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281933030742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대전은 2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명이 버틴 부천FC를 상대로 신상은과 에디뉴의 릴레이 득점을 앞세워 2-1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민성 대전 감독은 데뷔전 승리를 챙겼다. 신인 신상은은 데뷔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K리그2에 이름을 알렸다.
부산 구덕운동장에서는 서울 이랜드FC가 '강등팀' 부산 아이파크를 맞아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0 대승을 낚았다.
정정용 체제 2년차를 맞은 이랜드는 첫 승리을 맛봤으며 부산 아이파크 히카르도 페레즈 감독은 데뷔전 패배를 안았다.
이랜드는 후반 12분 장윤호가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강력한 30m짜리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부산은 후반 20분 이상민이 헤딩으로 추가골을 터트렸으며 후반 42분 김정환이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한 뒤 오른발 슛으로 쐐기골로 마무리했다.
◇ 28일 전적
▲부천종합운동장
대전하나시티즌 2(0-0 2-1)1 부천FC
△ 득점= 신상은①(후36분) 에디뉴①(후43분·이상 대전) 박창준(후38분·부천)
▲부산구덕운동장
서울 이랜드FC 3(0-0 3-0)0 부산 아이파크
△ 득점= 장윤호①(후12분) 이상민①(후20분) 김정환①(후42분·이상 서울E)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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