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칼라예프는 28일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6에서 '피니시 아티스트'인 크릴로프를 그래플링전에서 무너뜨리며 연승 행진을 이었다. 크릴로프는 27전에서 26 피니승을 거두었다.
랭킹 11위 안칼라예프는 1회전에선 밀렸다. 랭킹 8위 크릴로프와의 타격전에서 졌다. 그러나 2회 돌려차기를 시도하던 크릴로프를 그라운드에 눕혀 경기를 우세하게 끌고 나간 뒤 3회에서도 그래플링전 우세로 경기를 주도했다.
안칼라예프는 앞선 3경기에선 타격전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이날은 본업인 그라운드전으로 상위 랭커를 잡았다. 안칼라예프는 14승째(1패)를 올리며 랭킹을 10위내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안칼라예프는 92년생의 젊은 피로 2018년 9월부터 2년 6개월여간 한번도 지지 않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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