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콧 코커 벨라토르 사장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우스만이 4월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 내 생각에 무패의 우스만 누르마고메도프가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스만 역시 사촌형 하빕처럼 무패가도를 달리고 있다. 우스만은 그동안 주로 고릴라 파이팅 챔피언십에서 활동하면서 11전 11승을 기록했다.
우스만은 어려서부터 하빕과 함께 훈련을 했으며 하빕처럼 캘리포니아 산호세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에서 코치를 받았다. 특히 지난 여름 세상을 떠난 하빕의 아버지 고 압둘마납으로부터도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비에르 멘데즈 AKA 감독은 “그의 움직임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 우스만은 내가지금껏 본 선수 중 가장 재능있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스콧 코커 벨라토르 사장은 이날 저녁 트위터를 통해 " 우스만의 계약으로 벨라토르가 최고 파이터들의 경쟁장임을 확실해졌다. 우스만은 155파운드에 도전할 수 있는 즉각적인 위치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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