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이 볼거리에 걸려 부은 자신의 얼굴을 공개했다. [이스마일로프 유튜브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21153240038194fed20d304611054219.jpg&nmt=19)
MMA 정키 등 매체들이 21일(한국시간) 하빕이 최근 친구인 마고메드 이스마일로프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휴대폰에 저장해놓았던 자신의 부어오른 얼굴을 공개했다고
이들 매체에 따르면, 하빕은 지난해 10월 저스틴 게이치와의 경기를 앞두고 심한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에 걸려 병원에서 5일간 치료를 받았다.
하빕은 게이치와의 경기를 앞두고 발이 부러진 채로 훈련하는 등 체중 감량으로 고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빕은 "비행기를 탄 후 기분이 좋지 않았고 고열이 나 병원으로 옮겨 5일 동안 집중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하빕은 또 볼거리 치료가 끝나고 10일 후에는 엄지 손가락까지 부러졌다고 고백했다.
하빕은 이 상태로는 도저히 경기를 할 수가 없어 취소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하빕은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출전했고, 게이치에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하빕은 승리 직후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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