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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학폭' 송명근·심경섭 빠진 OK금융그룹 꺾고 4위 도약

2021-02-18 21:57

18일 경기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 읏맨과 한국전력 빅스톰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한국전력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안산=연합뉴스]
18일 경기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 읏맨과 한국전력 빅스톰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한국전력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안산=연합뉴스]
한국전력이 4위로 5라운드를 마쳤다.

한국전력은 18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1(20-25 25-21 25-15 25-19)로 따돌렸다.

시즌 15승 15패로 승률 5할에 복귀한 한국전력은 승점 49로 OK금융그룹(승점 48·17승 13패)을 5위로 밀어내고 4위로 도약했다.

학교 폭력(학폭) 사건으로 주전 레프트 송명근과 심경섭이 경기에 뛰지않은 OK금융그룹은 4연패를 당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신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한국전력 러셀은 매치 포인트에서도 해결사로 마지막 득점을 올리는 등 61%의 공격 성공률을 찍고 26점을 터뜨렸다.

박철우(14점), 신영석(9점)이 뒤를 받쳤다.


OK금융그룹에서는 펠리페 알톤 반데로가 24득점으로 분전했다.

◇ 18일 전적

△ 남자부(안산 상록수체육관)

OK금융그룹(17승 13패) 25 21 15 19 - 1

한국전력(15승 15패) 20 25 25 25 - 3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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