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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 승리 장담. “맥그리거, 코미어처럼 2체급을 제패하는 다섯 번째 챔피언이 될 것"

2021-02-17 11:58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2개체급을 제패한 다섯 번째 UFC 챔피언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아데산야 승리 장담. “맥그리거, 코미어처럼 2체급을 제패하는 다섯 번째 챔피언이 될 것"


미들급 챔피언 아데산야는 3월 7일 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와 타이틀전을 가진다. 블라코비치의 타이틀에 도전하는 것으로 아데산야는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나는 곧 맥그리거나 코미어처럼 두 개의 벨트를 차게 될 것이다. 현재의 미들급 체중으로 경기를 할 것이다. 라이트헤비급에 맞게 몸무게를 늘리지 않을 것이다. 미들급 방어전도 치를 계획이다”

아데산야가 도전에 성공하면 그는 코너 맥그리거, 대니얼 코미어, 아만다 누네스(여성), 헨리 세후도에 이어 두 체급을 석권하는 다섯 번째 인물이 된다.

챔피언 블라코비치도 ‘신나게 놀아보자’며 아데산야와의 싸움을 즐기겠다고 했다. 하지만 상위체급임에도 언더독으로 평가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2018년 코미어가 상위체급의 헤비급 스티페 미오치치에 1회 KO승 한 것의 재판이 될 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다.

아데산야는 20전 20승 15KO의 강타자. 32세로 한창때여서 38세의 블라코비치에겐 대단한 강적이다. 아데산야는 MMA에서 프로로 전향, 2018년 UFC 데뷔전을 치루며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2019년 UFC의 아이콘인 앤더슨 실바를 눌렀고 불과 2개월 여후 켈빈 개스텔럼을 쓰러뜨렸다. 그리고 막강 로버트 휘태커를 두 차례에 걸쳐 물리치며 절대 강자의 위치에 올랐다.

아데산야는 요엘 로메로와 파울로 코스타를 꺾고 타이틀을 방어했고 잠시 미들급 경기를 쉰 후 라이트헤비급 경기에 나선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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