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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 강으로 맞붙는 TS-JDX와 크라운해태의 준플레이오프전 오더싸움

2021-02-16 17:00

TS-JDX와 크라운해태가 오더싸움으로 준플레이오프전 승부를 시작했다.

강대 강으로 맞붙는 TS-JDX와 크라운해태의 준플레이오프전 오더싸움

17일 시작되는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 TS-JDX는 카시도코스타스와 이미래, 크라운해태는 마르티네스와 김재근을 두 게임에 배정하며 승부를 걸었다.

카시도코스타스는 정경섭과 함께 1세트 남자복식에 출전한 후 6세트에 나서 접전일 경우 마지막을 책임진다. 이미래는 어차피 두 게임이다. 여자선수가 유일하므로 2세트 여단식과 혼복에 출전한다.

마르티네스는 1세트 남복에서 선지훈과 호흡을 맞춘 후 3세트 남단식에 출전, 초반 우세를 노리고 있다. 팀리더인 김재근은 백민주를 이끌고 혼합복식전을 한후 6세트에서 카시도코스타스와 맞붙는 것으로 조를 짰다.


이미래는 2세트에서 예상대로 팀리그 여단식 승률 1위인 강지은과 싸우고 혼복에서 모랄레스와 함께 4세트를 치른다.

상대적으로 약세인 크라운해태는 4-1로 이긴 4라운드를 토대로 출장선수를 배정했다. 당시 승리를 거둔 1세트와 2세트 등은 그대로 나가고 패한 혼복에 이영훈-강지은 대신 경기경험이 풍부한 김재근을 배치했다.

두팀 모두 상승기류를 타고있는 카시도코스타스와 김재근을 마지막 6세트 주자로 내세워 경기가 길어지는 것에 대비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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