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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모리뉴 감독 전폭 지지” 풋볼인사이더 보도...“모리뉴 감독의 방법이 토트넘 부흥 주도할 수 있을 것”

2021-02-15 22:26

해리 케인
해리 케인
토트넘 홋스퍼의 중추적인 인물인 해리 케인이 조제 모리뮤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간) “케인이 친구들에게 모리뉴 감독은 자신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모리뉴 감독의 방법이 토트넘의 부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로써 모리뉴 감독이 16개월 만에 직장을 잃을 것이라는 소문은 수면 밑으로 내려가게 됐다고 전했다.

해리가 팀 내 가장 영향력이 큰 선수라는 점에서 그의지지 발언은 모리뉴 감독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14일 맨시티에 0-3으로 패한 것을 포함해 리그 14경기에서 16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으며 최근 5경기에서 4번이나 패했다.

이 매체는 케인과 골키퍼 휴고 요리스가 클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존경받는 두 선수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9위로 4위 리버풀에 4점 밖에 뒤지지 않아 여전히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려 있는 4위를 넘볼 수 있다.

또 오는 4월 26일 웸블리에서 열리는 리그컵 결승전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와 맞붙게 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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