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박지현. [W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141950480228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우리은행은 14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74-66으로 이겼다.
최근 4연승으로 시즌 성적 21승 7패가 된 우리은행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청주 KB(19승 8패)와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우리은행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오는 18일 부천 하나원큐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1위가 확정된다. KB가 15일 최하위 부산 BNK와 원정경기에서 진다면 우리은행은 자동적으로 우승팀이 된다.
최근 4연승을 올렸던 3위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의 벽을 넘지 못해 시즌 16승 11패가 됐다.
우리은행과의 올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은 1승 뒤 5연패로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박지현이 21득점 9리바운드, 김소니아가 19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신한은행은 김아름이 가장 많은 13득점을 올린 가운데 신인 이다연이 9점을 보탰다.
◇ 14일 전적(아산이순신체육관)
아산 우리은행 74(20-14 16-20 23-16 15-16)66 인천 신한은행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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