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축하는 아탈란타 선수들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111215410435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아탈란타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코파이탈리아 4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나폴리를 3-1로 꺾었다.
이달 4일 나폴리에서 열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아탈란타는 홈에서 세 골을 몰아치며 합계 3-1 승리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아탈란타는 인터 밀란을 누르고 올라온 유벤투스와 5월 우승컵을 놓고 대결한다.
코파이탈리아에서 1962-1963시즌 단 한 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아탈란타는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팀(13회)인 유벤투스를 상대로 구단 사상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아탈란타는 이날 마테오 페시나가 멀티골, 두반 사파타가 1골 2도움을 기록해 승리를 이끌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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