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는 세비야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111210190681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세비야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 2020-2021 국왕컵 준결승 1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쥘 쿤데와 이반 라키티치가 득점포를 가동해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바르셀로나를 완파했다.
두 팀은 다음 달 4일 바르셀로나 홈구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가 먼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전반 11분 메시의 왼발 슈팅이 세비야 골키퍼 야신 부누의 선방에 막혔다.
세비야는 전반 25분 쿤데의 선제 결승 골로 앞서나갔다.
쿤테는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을 헤치고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세비야는 후반 40분 한 골을 더해 승세를 굳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