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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시티, 스완지시티 3-1 완파…공식전 15연승·FA컵 8강 진출

2021-02-11 10:06

가브리에우 제주스 득점 후 기뻐하는 맨시티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가브리에우 제주스 득점 후 기뻐하는 맨시티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챔피언십(2부리그) 스완지시티를 누르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에 올랐다.

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 2020-2021 FA컵 5라운드(16강전)에서 3-1로 완승했다.

최근 EPL에서 10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에 올라 있는 맨시티는 FA컵, 리그컵 등을 포함해 이날로 공식전 15경기 연승을 기록했다.

선제골은 맨시티가 터뜨렸다. 전반 30분 카일 워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 득점이 됐다.

후반 2분에는 라힘 스털링이 한 골을 추가했고, 3분 뒤에는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받은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깔끔한 턴 동작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쐐기 골을 넣었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32분 모건 휘테이커의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2부리그 소속 브리스톨 시티를 1-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빌리 샤프가 후반 21분 페널티킥 골에 성공해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스터시티도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을 1-0으로 제압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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