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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 13골' 삼척시청, SK 제압…MVP는 광주도시공사 강경민

2021-02-08 21:43

8일 SK와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삼척시청 이효진.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8일 SK와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삼척시청 이효진.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삼척시청이 혼자 13골을 넣은 이효진의 활약으로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삼척시청은 8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에서 28-22로 이겼다.

정규리그 최종전을 승리한 삼척시청은 이미 2위를 확정, 3위 SK와 4위 광주도시공사의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정규리그 여자부 최우수선수(MVP)에는 206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른 광주도시공사 강경민이 선정됐다. 강경민은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와 득점왕을 휩쓸었다.

여자부에서는 부산시설공단이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은 9일 남자부 플레이오프 인천도시공사와 SK 호크스의 청주 경기로 시작되며 여자부 준플레이오프는 19일 SK와 광주도시공사가 역시 청주에서 맞붙는다.

◇ 8일 전적

▲ 여자부

삼척시청(15승 3무 3패) 28(9-15 19-7)22 SK(11승 3무 7패)

광주도시공사(10승 4무 7패) 29(16-13 13-15)28 경남개발공사(5승 16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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