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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맥그리거 약혼녀를 모욕하다니!!” 맥그리거 팀메이트, 유튜버 스타 제이크 폴에 “맥그리거 링에 오르면 불상사 일어날 수 있어” ‘경고’

2021-02-08 18:28

코너 맥그리거
코너 맥그리거
코너 맥그리거의 트레이닝 파트너 프란스 음람보가 저주스러운 말로 끊임없이 맥그리거에게 도발하고 있는 유튜버 스타 제이크 폴을 향해 무서운 ‘경고’를 날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8일(한국시간) 음람보가 폴에게 앞으로 맥그리거를 자극하는 ‘더러운 말’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음람보는 “맥그리거가 진짜로 링에 올라 폴과 싸운다면, 그는 자제력을 잃을 것이다. 매우 위험한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맥그리거가 폴을 상대로 불상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의미다.

맥그리거는 프로 격투기 선수다.

이에 반해, 폴은 유튜버 출신과 고작 2차례밖에 경기하지 않은 사실상의 아마추어에 불과하다.

음람보는 아마추어가 최정상급 프로 격투기 선수를 결코 이길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폴은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계속 맥그리거를 자극하고 있다.

전 NBA 출신 네이트 로빈슨과의 경기에서 이긴 후 맥그리거에게 “나와 경기하면 5천만 달러 체크를 끊어주겠다”고 했다가 최근에는 1만 달러만 주겠다고 하는 등 맥그리거를 들들 볶고 있다.

폴은 오는 4월 18일 전 UFC 웰터급 출신 벤 애스크렌과 경기를 갖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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