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예가 쿵푸킥으로 베라티를 가격하고 있다. [리세-마리 트위터 영상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08120111028484fed20d304222111204228.jpg&nmt=19)
파예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레지옹 마르세유에 위치한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 앙 24라운드 PSG와의 경기 후반 말미에 스터드를 들어 마르코 베라티를 가격했다.
수비 도중 공을 걷어내기 위해 발을 내밀었으나 각도가 심하게 잘못되는 바람에 그의 발이 베라티의 몸통을 친 것이다.
이에 주심은 즉각 파예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마르세유는 PSG에 0-2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PSG는 전반 8분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3분 플로렌치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하자 이카르디가 이를 등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후반 들어 마르세유가 총반격에 나섰으나 PSG 골키퍼 리코의 선방이 돋보였다.
결국, 마르세유는 만회 골을 넣지 못한 채 영패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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