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우쉬는 7일 열린 UFC파이트 나이트 라이트급 경기(미국 라스베가스)에서 6연승의 디에고 페레이라에 판정승했다. 심판들은 2-1로 다리우쉬의 우세를 판정했다.
페레이라는 2014년 맞대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애를 썼으나 힘과 기량등 전체적으로 조금씩 뒤처져 설욕에 실패하며 톱10자리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페레이라는 랭킹 10위, 다리우쉬는 13위. 페레이레가 상위랭커였고 최근 6연승을 달리고 있어 6년여전 패배의 빚을 갚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예상이 우세했다. 그러나 다리우쉬의 도전적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상당히 수준이 높았다. KO는 없었지만 3라운드 내내 빠른 공격으로 시종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끔 했다.
다리우쉬는 ‘라이트급 톱5의 선수들이 심하게 방어벽을 치고 있다’며 ‘자신은 실력이 충분하니 마이크 챈들러와 우선 경기를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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