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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같은 4강전. 김행직 대 허정한, 최완영 대 안지훈 -코리아당구그랑프리 파이널

2021-02-07 06:02

4강전이 빅뱅이다. 1차대회 우승자 허정한은 김행직, 2차대회 우승자 최완영은 안지훈과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파이널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4강전서 또 만난 김행직(왼쪽),허정한(사진=파이브앤식스)
4강전서 또 만난 김행직(왼쪽),허정한(사진=파이브앤식스)


김행직은 6일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남자 3쿠션 파이널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일산MBC드림센터)에서 런아웃을 작성하며 최성원을 4-2로 꺽고 3전승, 김준태를 4-2로 누른 허정한과 다시 한번 4강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김행직은 2차대회 4강전에선 허정한에게 2-4로 패해 결승진출을 놓쳤다. 그러나 이번 파이널전에서 보여준 김행직의 환상적인 샷을 생각하면 그때처럼 쉽게 넘어가지 는 않을 것 같다.

김행직은 최성원과의 3차전에서 8이닝만에 네 개의 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4점, 5점 2이닝, 3세트는 초구 9연타 런아웃, 4세트는 2점, 1점, 6점 3이닝 그리고 승부를 마감한 6세트는 7연타, 2연타 2이닝이었다.

2차대회우승자 최완영(오른쪽)과 안지훈.(사진=파이브앤식스)
2차대회우승자 최완영(오른쪽)과 안지훈.(사진=파이브앤식스)


'꾸준한 강자' 안지훈은 최완영과 4강전을 치른다. 안지훈은 이범열에게 고전했지만(4-3) 3전승하며 1위로 준결승에 진출, 차명종을 4-0으로 완파한 최완영과 붙는다.

최완영은 2차대회에서 1차 우승자 허정한을 5-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지훈은 1차대회 4강전에서 차명종에게 져 결승진출을 놓쳤다. 재대결이 가능했으나 최완영이 차명종을 꺾는 바람에 최완영과 싸우게 되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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