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완영은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남자 3쿠션 2차대회 우승자. 1차 우승자 허정한을 결승에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 허정한이 3일 열린 파이널 B조 리그 첫 경기(일산MBC드림센터)에서 강자중의 강자인 최성원을 4-2로 제압, 파이널까지 먹을 준비를 했다.
최완영은 출발부터 산뜻했다. 첫 세트에 이어 두 번째 세트까지 잡아 세트스코어 2-0으로 치고 나갔다.
3세트를 2:9로 내줬지만 4세트를 다시 9:6으로 잡은 최완영은 6세트를 9:5로 끝내 조금 일찍 경기를 마무리했다. 리그전은 7전 4선승제.
파이널경기는 1,2차 대회 8강이 조별 예선리그를 거친 후 각조 1,2위가 결선에 진출, 토너먼트로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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