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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은 스트립쇼 광팬"...퍼킨스 "2012 NBA 파이널서 OKC가 진것은 하든의 스트립바 출입때문" 주장

2021-02-02 10:50

제임스 하든(왼쪽)
제임스 하든(왼쪽)
미국프로농구(NBA) 대표적인 '트래시토커' 중 한 명인 켄더릭 퍼킨스가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네츠)을 '스트립쇼 광팬'이라고 부르며 저격했다.

미국의 TMZ는 2일(한국시간) 퍼킨스가 최근 맷 반스와 스티븐 잭슨이 진행하는 '올더스모크'라는 팟캐스터에 출연해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가 2012 NBA 파이널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진 것은 하든이 스트립바에 갔기때문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당시 퍼킨스는 하든과 함께 OKC에서 뛰었다.

퍼킨스는 "하든은 경기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는 오로지 스트립쇼에만 신경썼다"고 하든을 비난했다.


퍼킨스는 "하든은 샌안토니오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그곳에는 놀 수 있는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뭐든 할 수 있는 곳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하든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서부콘퍼런스 챔피언켤정전에서는 평균 18.5점을 기록했으나 마이애미와의 파이널에서는 고작 12.4득점에 그쳤다고 TMZ는 지적했다.

하든은 평소에도 나이트클럽에 자주 가서 파티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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