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월)

스포츠

모리 도쿄올림픽 조직위 회장 "올림픽 무관중 개최도 선택지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

2021-01-28 21:53

(도쿄 AP=연합뉴스)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TOGOC) 위원장이 28일 도쿄에 있는 TOGOC 본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화상 회담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 AP=연합뉴스)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TOGOC) 위원장이 28일 도쿄에 있는 TOGOC 본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화상 회담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모리 요시로(森喜朗)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은 28일 올림픽 무관중 개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리 회장은 이날 저녁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화상회의를 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봄까지 결정하기로 한 관중 수와 해외 관중 수용 여부와 관련해 "무관중으로는 하고 싶지 않지만, 여러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예정대로 도쿄올림픽을 개최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일본 정부는 ▲관중 상한 없음 ▲관중 50% 삭감 ▲무관중 등 3가지 방안을 상정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은 최근 보도한 바 있다.

모리 회장은 또한 다음달에 자신과 바흐 위원장, 일본 정부의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올림픽 담당상,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 등 4명이 참여하는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