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 [USA투데이=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1222007130820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레이커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3-106으로 이겼다.
12승 4패가 된 레이커스는 2위(11승 4패)인 유타 재즈를 0.5승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
레이커스는 이날 밀워키전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원정 7연전을 벌인다.
제임스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4득점에 8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올리며 레이커스의 승리에 앞장섰다.
서른일곱 살 제임스가 30점 이상을 넣은 것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18득점에 9리바운드로 뒤를 받쳤으며 켄타비우스 콜드웰 포프가 23득점으로 레이커스의 승리를 거들었다.
밀워키에서는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가장 많은 25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냈지만, 턴오버를 9개나 범한 게 아쉬웠다.
뉴욕 닉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원정에서 119-104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28점을 올린 RJ 배럿과 18득점에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낸 로빈슨이 뉴욕의 승리를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커리가 3점 5개를 포함해 30득점으로 빛났다.
커리는 통산 3점슛 2천557개를 기록, 이 부문 2위인 레지 밀러(2천560개)와 타이기록까지 단 3개만을 남겨뒀다.
◇ 22일 NBA 전적
LA 레이커스 113-106 밀워키
유타 129-118 뉴올리언스
뉴욕 119-104 골든스테이트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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