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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 복귀 의식한 UFC 화이트 회장 "맥그리거 대 포이리에전은 라이트급 타이틀전 아냐. 하빕 10번 더 싸우길 희망"

2021-01-13 11:37

코너 맥그리거
코너 맥그리거
24일(한국시간) 재대결을 펼치는 코너 맥그리거 대 더스틴 포이리에전은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아니라고 대나 화이트 회장이 밝혔다.

ESPN은 13일(한국시간) "화이트 회장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정말로 은퇴를 확정하면, 라이트급 최상위 랭커가 맥그리거와 타이틀을 놓고 격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화이트 회장은 맥그리거가 포이리에를 이길 경우라는 단서를 달았다.

화이트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하빕의 은퇴 선언 번복을 위한 압박 수단으로 보인다.

하빕은 지난 10월 저스틴 게이치를 꺾은 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화이트 회장은 하빕의 은퇴를 번복시키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만간 하빕을 만나 그의 옥타곤 복귀를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화이트는 하빕에게 맥그리거 대 포이리에전은 타이틀전이 아니며 하빕이 여전히 라이트급 챔피언임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화이트 회장은 “하빕의 아버지는 하빕이 30승 무패를 기록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나는 하빕이 앞으로 10번 더 싸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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