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주는 9일 크라운해태와 가진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5라운드 6세트를 3이닝만에 끝내 2-3으로 몰렸던 경기를 무승부로 돌렸다. 신정주는 김가영과 짝을 이룬 4세트 혼합복식에서도 승리, 1-2의 세트스코어를 2-2로 만들었다.
마민캄은 1, 2세트를 내줘 힘들었던 3세트서 신들린 샷을 터뜨리며 15:1승을 거둬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다.
크라운해태는 5위팀. 하위권이어서 지면 3강 싸움이 매우 불리 할 수 밖에 없다. 신한은 조건휘가 잘 따라가다가 마르티네스에게 5세트를 13:15로 내주는 바람에 긴장감이 돌았으나 신정주의 활약으로 3-3, 3위를 유지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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