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자동차광” 전세계 499대 밖에 없는 17억 원짜리 페라리 소유, 고액 차량만 총 22억 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취미는 무엇일까?

자동차 수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더 선'은 최근 손흥민이 소유한 차량들을 소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이 소유한 고액 차량값이 총150만 파운드(약 22억 원)에 이른다.



이 중에는 115만 파운드(약 17억 원)짜리 페라리가 포함돼 있다.

이 차량은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판매하고 있는 한정판으로, 전 세계에 499대만 있다. 이 중 한 대가 손흥민 소유다.

원래 빨간색이지만, 빨간색을 팀 색깔로 하고 있는 라이벌 아스널 때문에 손흥민은 차 색깔을 검정색으로 바꿨다.

이 슈퍼카를 구매하려면 페라리 브랜드에 적합해야 한다. 페라리 차량을 구입한 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손흥민이 타고 있는 이 검정색 모델은 2.9초 만에 시속 96km까지 올라간다. 6.3리터 V12 엔진을 통해 시속 365km까지 달릴 수 있다.

아스널의 스트라이커 피에르 오바메양도 이 슈퍼카를 소유하고 있다.


2014년 구입한 아우디 R8 쿠페는 최저 가격이 11만2520파운드(약 1억7000만 원)다. 제로백은 3.2초다.



최저 가격이 6만 파운드(약 8900만 원) 마세라티 레반테는 제조업체로부터 선물로 받은 것이다.

당시 한국의 공식 마세라티 업체는 “진미하고 멈출 수 없는 힘으로 플레이라는 손흥민에게 가장 어울리는 자동차”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또 16만 파운드(약 2억4000만 원)짜리 레인지 로버를 구입하기도 했다.

이 차량의 제로백은 4.3초이며 시속 318km까지 달리 수 있다.

한편, 손흥민의 현재 연봉은 728만 파운드(약 108억 원)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