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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강이슬·고아라 빠진 하나원큐 완파

2020-12-28 21:25

28일 경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과 아산 우리은행 위비 여자프로농구단의 경기. 2쿼터 양 팀 선수들이 공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몸 다툼을 벌이고 있다. [부천=연합뉴스]
28일 경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과 아산 우리은행 위비 여자프로농구단의 경기. 2쿼터 양 팀 선수들이 공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몸 다툼을 벌이고 있다. [부천=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강이슬과 고아라가 부상으로 빠진 부천 하나원큐에 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2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68-50으로 크게 이겼다.

3연승을 내달린 2위 우리은행(13승 4패)은 선두(13승 3패) 청주 KB를 0.5게임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4연패에 빠진 하나원큐는 단독 5위에서 최하위인 부산 BNK와 공동 5위(4승 13패)로 내려앉았다.

우리은행 김소니아는 19득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냈고, 박지현은 17득점 14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 28일 전적(부천체육관)

아산 우리은행 68(14-15 18-8 19-8 17-19)50 부천 하나원큐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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