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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패배 설욕' 두산, 인천도시공사 꺾고 9연승 질주

2020-12-27 19:08

27일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두산 조태훈.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27일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두산 조태훈.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두산이 시즌 개막전에서 당한 인천도시공사의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은 27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인천도시공사를 22-17로 물리쳤다.

지난 시즌까지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정규리그 43경기 연속 무패(41승 2무) 행진을 달린 두산은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에 22-23으로 졌다.

그러나 이후 9경기에서 내리 승리를 거둔 두산은 9승 1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두산은 이한솔이 혼자 7골을 터뜨렸고, 정의경도 5골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2위 인천도시공사와 맞대결에서 승리한 두산은 공동 2위권과 격차를 승점 7로 벌리며 6시즌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상무가 5골을 넣은 허준석을 앞세워 하남시청을 24-21로 물리쳤다.

◇ 27일 전적

▲ 남자부

두산(9승 1패) 22(9-7 13-10)17 인천도시공사(5승 1무 4패)

상무(5승 5패) 24(12-13 12-8)21 하남시청(5승 5패)

SK(5승 1무 4패) 24(13-8 11-13)21 충남도청(10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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