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술하는 산타가 간다” 공모는 체육관을 운영하는 지도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24일까지 한국무예교육연구소(k-martialarts.com)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5개의 체육관에게는 보호대와 스포츠 테이프, 에어 파스 등의 체육관 용품과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이 지원된다. 선정된 체육관은 25일 크리스마스에 한국무예교육연구소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된다
한국무예교육연구소 김성현 소장은 “사회적거리두기의 강화로 어린이들의 건강과 인성을 책임져야 할 무예 지도자들이 체육관 문을 닫고 대리운전을 하고 운동기구를 팔아 월세를 마련하는가 하면 어쩔 수 없이 폐관을 결심했다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무예 지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한국무예교육연구소는 2019년에 무예의 발전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법인 설립되어, 2020년에 무예를 통한 사회 공헌과 공유가치 창출을 인정받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팀에 선정된 무예 전문 교육 연구 기관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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