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송교창의 슛 [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2202033300043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KCC는 20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DB를 78-52로 눌렀다.
3연승 행진을 이어간 KCC는 시즌 14승 8패를 기록해 이날 서울 SK에 패한 안양 KGC인삼공사(13승 9패)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가 됐다. KCC의 송교창은 전날 부산 kt와의 경기에 이어 팀 내 최다인 17점을 넣고 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DB는 6승 16패로 최하위인 10위에 그쳤다.
SK는 인삼공사를 90-70으로 제압해 5연패에서 벗어났다.
SK는 2일 창원 LG전 이후 모처럼 승리를 챙겼다.
11승 11패가 된 SK는 부산 kt, 서울 삼성, 패한 인천 전자랜드,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4위에 올랐다.
kt는 현대모비스와의 접전을 87-83으로 잡고 2연패에서 탈출했고, 현대모비스는 최근 2연승 상승세가 끊기며 모두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전자랜드를 63-60으로 물리치고 전날 인삼공사전에 이어 2연승을 수확해 공동 4위에 합류했다.
전자랜드는 17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 이어 또 3점 차 패배를 당해 2연패에 빠졌다.
◇ 20일 전적
▲부산 사직체육관
부산 kt 87(25-16 19-23 25-25 18-19)83 울산 현대모비스
▲전주체육관
전주 KCC 78(19-18 23-8 20-13 16-13)52 원주 DB
▲안양체육관
서울 SK 90(20-12 23-14 26-20 21-24)70 안양 KGC인삼공사
▲인천 삼산체육관
서울 삼성 63(18-13 13-12 15-20 17-15)60 인천 전자랜드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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