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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폰트, 1회 TKO로 모라에스 제압. 밴텀급 상위 랭커로 껑충

2020-12-20 10:26

롭 폰트가 랭킹 3위 말론 모라에스를 1회 TKO로 제압, 밴텀급의 새 물건으로 떠올랐다.

롭 폰트, 1회 TKO로 모라에스 제압. 밴텀급 상위 랭커로 껑충


밴텀급 하위 랭커인 롭 폰트는 2020년 마지막 UFC Fight Night 경기 1회 중반 레프트 잽 두방으로 모라에스를 흔든 뒤 위력적인 라이트 훅을 턱에 꽂아 모라에스를 다운 시켰다.

롭 폰트는 그라운드에서도 공격의 주먹을 날려 주심의 TKO선언을 이끌어냈다.

폰트의 잽은 역시 명품이었다. 1년여만의 옥타곤 등장이었으나 변치 않았다. 모라에스는 그다지 강하지 않은 폰트의 잽에도 충격을 받은 듯 비틀거리다가 결정타를 허용했다.

지난 해 10월 코리 샌드하겐 2회 TKO패, 랭킹 3위로 내려 온 모라에스는 이날 패배로 밴텀급에서 설 자리가 별로 없다. 반면 론 폰트는 멋진 화력으로 시원한 경기를 보여 단숨에 톱 랭커의 반열에 들게 되었다.

폰트는 경기 후 타이틀전에 대한 욕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폰트는 라이트급에서 페더급, 밴텀급까지 내려온 선수로 부침이 좀 있는 편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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