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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직, 김준태, 전인혁 등 영건들 16강전서 정면 충돌-코리아당구그랑프리 3쿠션 서바이벌

2020-12-19 12:00

‘영건’들이 19일 ‘파이브앤식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2차 대회 16강전에서 정면 충돌한다.

김행직, 김준태, 전인혁 등 영건들 16강전서 정면 충돌-코리아당구그랑프리 3쿠션 서바이벌


김행직, 김준태는 조명우와 함께 매탄고 당구천재 3인방. 김준태를 사이에 두고 앞에는 김행직, 뒤에는 조명우로 한때 샌드위치가 되었다. 그러나 지난 3쿠션 서바이벌 1차 대회에서 김행직이 32강전에서 고배를 든 것에 반해 김준태는 우승을 차지했다.

1차대회 우승의 기세를 탄 김준태는 2차대회 32강전에서 160점을 싹쓸이 하며 16강전에 올랐다. 1차대회에서 32강 탈락의 수모를 만회한 김행직과 전인혁이 그의 16강전 파트너여서 피할 수 없는 대결이 불가피하다.

이충복은 김동룡과 싸우고 젊고 강한 정해창은 안지훈, 강자인 등과 16강전을 치룬다. 16강전 4경기는 19일 모두 거행, 8강진출자를 가린다.

▶2차대회 16강 대진

1조 - 김준태, 전인혁, 김행직, 김현석

2조 - 김동룡, 박수영, 정승일, 이충복

3조 - 이정희, 이범열, 윤성하, 조치연

4조 - 안지훈, 정해창, 서창훈, 강자인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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