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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당구. 1차전 강자들 줄줄이 아웃-코리아당구그랑프리 서바이벌

2020-12-17 01:17

최완영은 톱6의 상위 랭커. 1차 대회 32강전에서 1위로 16강에 올랐다. 김휘동과 유윤현은 4강 결승 서바이벌까지 진출했다. 차명종도 1차 대회에선 여유있게 32강전을 뚫었다.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당구. 1차전 강자들 줄줄이 아웃-코리아당구그랑프리 서바이벌


그러나 이들 4명은 16일 열린 ‘파이브앤식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2차 대회 둘째 날 32강전(MBC드림센터)에서 모두 탈락했다. 이들을 제친 4명은 모두 하위랭커로 1차 대회 초반 고배를 든 선수들이었다.

최완영은 첫날 최성원에 이어 두 번째 희생양이 되었다. 1차 대회 결승 서바이벌전에 나섰던 김휘동도 탈락의 쓴잔을 들었다. 이들을 깨고 이범열과 서창훈이 16강전에 진출했다.


두 선수 모두 1차 대회 32강 탈락자로 이범열은 전반 마지막 공격에서 하이런 9점을 작성, 꼴찌에서 1위로 나선 후 페이스를 유지했다. 이범열은 64점, 서창훈은 52점을 작성했다.

유윤현은 4강이 겨룬 결승 서바이벌 진출자였다. 차명종은 16강 진출자였다. 그러나 1차 32강 탈락자인 김동룡에게 꼼짝 못했다. 김동룡은 하이런 14점을 폭발시키며 97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이닝 공격을 끝냈을 때 102점을 작성했으나 마지막 주자인 조치연이 하이런 5점을 쏘아 올려 세 자리 숫자 득점에 실패했다. 조치연은 마지막 큐의 5연속득점으로 유윤현을 추월, 16강전에 진출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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