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 서울 삼성의 경기. 91대 72로 승리한 KCC가 기뻐하고 있다. [전주=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2152138030531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KCC는 15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1-72로 이겼다.
1, 2라운드에서 삼성에 모두 승리를 내줬던 KCC는 이번 시즌 삼성전에서 첫 승리를 올리며 12승 8패로 고양 오리온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9승 11패를 거둔 삼성은 창원 LG와 함께 공동 8위에 머물렀다.
KCC에서는 라건아가 14득점 9리바운드, 송교창이 14득점 5리바운드로 승리에 기여했다.
부산 사직체육관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부산 kt를 86-8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11승 9패를 기록한 전자랜드는 단독 4위를 차지했다. 7연승으로 상승세를 달리던 kt는 연승 행진을 마감하고 10승 10패로 서울 SK와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전자랜드에서는 헨리 심스가 25득점 18라운드로 맹활약했다. 이대헌도 20득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 15일 전적
▲부산사직체육관
인천 전자랜드 86(24-18 19-18 23-25 20-21)82 부산 kt
▲전주체육관
전주 KCC 91(21-8 21-11 20-15 29-38)72 서울 삼성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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