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CBS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대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TMZ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맥그리거가 폴과 격돌할 가능성은 '1'도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화이트 회장은 "맥그리거는 UFC 스타다. 그런 선수가 유튜버와 경기한다는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UFC 이름을 걸고 이들이 경기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이트 회장은 다만, 언젠가 맥그리거가 엄청난 돈을 벌기 위해 그런 경기를 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폴은 마이크 타이슨과 로이 존스 주니어의 ‘레전드 매치’에 앞서 펼쳐진 경기에서 상대 로빈슨을 3차례나 다운시키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팬들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세등등해진 폴은 “싸우고 싶은 상대가 한 트럭이다. 가장 원하는 선수는 맥그리거다. 내가 KO시킬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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