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커리의가 관중석 통로에서 '터널샷'을 던지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유튜브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213201906024484fed20d304611054219.jpg&nmt=19)
커리는 13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홈코트에서 덴버 너기츠와의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 시즌 시범경기를 위해 몸을 풀다 갑자기 2층 관중석으로 올라가 통로에서 '터널슛'을 던졌다.
커리의 손을 떠난 농구공은 큰 포물선을 그리며 림안으로 거짓말처럼 빨려들어갔다.
묘기였다.
커리는 슛연습을 마무리하기 위해 슛 장소를 찾다가 즉흥적으로
관중석에서 슛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리는 슛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후 재빨리 터널을 통해 크트로 돌아왔다.
커리의 '터널슛'이 담긴 동영상은 유튜브와 SNS에 올려졌고, 이 장면을 본 농구팬들은 커리의 마술같은 '터널슛'에 열광했다.
커리는 과거에도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수들이 입장하는 1층 터널 앞에서 '터널슛'을 성공시킨 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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