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수)

스포츠

“당연히 톱이죠. 올림픽 첫 금 따야죠”-메달 4개 걸릴 브레이크댄스 금 자신

2020-12-10 07:37

“우리나라 실력은 당연히 톱이죠. 브레이크댄스 올림픽 첫 금메달은 우리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래도 지금부터 하나하나 준비해야죠.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겁니다."

“당연히 톱이죠. 올림픽 첫 금 따야죠”-메달 4개 걸릴 브레이크댄스 금 자신


소영선 댄스스포츠연맹 사무처장은 2024년 파리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브레이크 댄스의 금메달을 확신했다. 그러나 앞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것에 대비,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했다. 브레이크댄스는 댄스스포츠연맹의 한 분과다.

대한민국은 자타가 공인하는 브레이크댄스 강국이다. 세계 청소년 대회나 각종 국제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IOC가 파리 올림픽 브레이크댄스에 몇 개의 금메달을

할당할지는 아직 모르지만 남,녀 개인,단체등에 4개의 금메달을 걸 가능성이 높다.

그럴 경우 2개의 금메달 정도는 욕심낼 만하다. 여자 개인전의 김예리(2018년 아르헨티나 유스 올림픽 브레이크댄스 3위)나 남자 단체전의 세계 1위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현재 생각할 수 있는 후보다.

하지만 3년 6개월여 후의 일이다. 격한 운동으로 신체상태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세계대회에서 보여준 브레이크댄스 경험 살려나가면 확실한 메달권 국가임엔 틀림없다.

그러자면 지금부터 체계적인 대표선수 선발과 관리가 중요하다. 현재 전문적으로 브레이크댄스를 하는 비보이와 비걸은 그렇게 많지 않다. 기껏 수십명 수준이다. 앞서 나가는 체육정책으로 올림픽 종목 채택 덕분에 늘어나는 수요를 잘 풀어나가야 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