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한은 2일 ‘파이브앤식스 코리그 당구그랑프리’ 7조 경기(MBC 드림센터)에서 80분중 76분을 3위로 처져 있다가 마지막에 2위로 올라붙은 후 승부치기에서 김광현에 승리, 32강전을 통과했다.
김광현은 전반 선두를 달렸으나 후반 갑자기 난조에 빠져 4분을 남겨놓고 허정한에게 추격당한 후 승부치기 첫 공을 놓쳐 아깝게 탈락했다.
주니어 대표 출신의 26세 정해창은 후반 경기를 주도하며 더블스코어 차로 1위를 차지했다.
4일간 경기로 16강을 결정지은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는 3일부터 8강 다툼을 벌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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