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커스데일리에 따르면, 포포비치 감독은 NBA 파이널이 끝난 후 레이커스의 대니 그린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제임스와 데이비스에게 이 말을 꼭 전해 달라”고 했다.
그 말은 “수비를 조금 더 하라”였다.
제임스와 데이비스의 수비력은 NBA에서도 수준급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타여서 포포비치의 그 같은 반응은 의외다.
포포비치 감독은 이들의 수비가 여전히 자기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
레이커스와 샌안토니오는 같은 서부콘퍼런스 소속이어서 2020~2021시즌에서도 자주 만나게 된다.
이들 ‘듀오’의 약점을 파악한 포포비치 감독이 앞으로 레이커스 전에서 어떤 전술을 펼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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