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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직 끝나지 않았어" UFC 전 페더급 챔프 할로웨이, '신성' 케이터와 내년 1월 '전초전'

2020-11-18 14:44

맥스 할로웨이
맥스 할로웨이
전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가 1월 16일(현지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카드의 메인 이벤트에서 ‘신성’ 캘빈 케이터와 맞붙는다.

CBC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지난 7월 UFC251로 돌아온 홀러웨이((21승 5패)가 지난해 12월 현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 패해 빼앗긴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다시 옥타곤으로 돌아온다”면서 “이번 경기는 볼카노프스키에 도전하기 위한 전초전 성격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할로웨이는 명실상부 페더급 최강자였다. 2013년 데니스 버뮤데스, 코너 맥그리거에 패한 뒤 연패가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볼카노프스키에 덜미를 잡혔다. 화끈한 타격이 주 무기였으나, 볼카노프스키의 레그킥에 대한 대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무릎을 꿇었다.

할로웨이는 올 7월 볼카노프스키에 도전했으나 1, 2라운드에서 잘 싸우고도 1-2 판정패를 당해 타이틀 탈환에 실패했다.


케이터(22승 4패)는 지난 7월 댄 이게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에 앞서 5월에는 제레미 스티븐스를 2라운드 KO로 물리치면서 페더급 챔피언 경쟁에 뛰어들었다.

할로웨이전에서 승리할 경우,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할러웨이와 카라르의 경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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