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밑슛을 시도하는 김선형.[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113224724033704fed20d304611054219.jpg&nmt=19)
SK는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94-87로 물리치고 9승 4패를 기록, 단독 2위에 올라섰다.
2득점한 김선형의 활약이 돋보였다. 자밀 워니도 20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6승 6패가 됐다.
현대모비스는 1, 2쿼터 숀 롱과 자키넌 간트의 활약으로 49-40으로 앞섰다.
그러나 3쿼터 들자 SK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3쿼터 종료 4분 여를 남기고 양우섭의 득점으로 61-6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도 장재석의 3점 플레이에 이어 롱의 3점포로 다시 4점 차 잡았다.
4쿼터에서 워니가 SK를 살렸다. SK는 워니의 골밑슛으로 76-74로 역전시킨 뒤 양우섭의 3점 슛으로 79-76으로 달아났고, 김선형이 속공플레이에 이은 3점포로 매조지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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